올해부터 이렇게 바뀝니다!
최저임금 9160원 적용…고양·수원·용인·창원 ‘특례시’ 승격
농민신문 이유리 기자 2021\2. 1. 1
올해 첫날부터 바뀌는 것은 최저임금이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160원으로 지난해보다 5.1% 올랐다. 한달(주 40시간 기준·유급주휴 8시간 포함)로 환산하면 191만4440원이다.
지방자치단체에도 변화가 많다. 1월13일부터 인구 100만명이 넘는 고양시·수원시·용인시·창원시가 ‘특례시’로 승격된다. 2020년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른 조치다. 5월1일은 경북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되는 날이다.
출생아 양육을 위한 지원 제도가 신설된다. 올해 1월1일 이후 출생아에게 200만원 상당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카드포인트)를 4월1일 지급하는 게 대표적이다. 만 2세 미만까지 월 30만원씩 지원하는 ‘영아수당’도 신설돼 1월25일부터 지급된다.
기존 7세 미만 아동만 대상이었던 ‘아동수당’은 만 8세 미만으로 확대돼 4월25일부터 받을 수 있다.
농업계의 대표적인 변화는 1월1일부터 축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업소용 달걀의 선별포장이 의무화된다는 점이다. 정부 주도로 원유 가격체계 개편을 위한 논의도 지속될 전망이다.
|
[농민신문] [2022 새로운 트렌드] 일상에 스며든 거리 두기…‘나’에 집중하는 시대 
[농민신문]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전략…2050년까지 농가 60%에 정밀농업 기술 보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