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신문] 통신판매 농수산식품 원산지 표시 관리 강화…농관원·수품원, 관련 기관과 협약 체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12-23
조회
1016
첨부파일
한국온라인쇼핑협회·한국인터넷기업협회
농민신문 양석훈 기자 2021. 12. 22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22일 통신판매 농수산식품의 원산지 표시 관리를 위해 한국온라인쇼핑협회·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통신판매 농수산식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농관원과 수품원이 비대면 거래 증가세에 발맞춰 사이버 전담반을 확대하는 등 원산지 표시 관리를 강화해왔지만, 적발 건수는 2018년 201건에서 올해 11월까지 782건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제도 교육·홍보, 원산지 표시 위반 재발 방지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위반업체에 대한 제재방안과 자체 모니터링 체계도 만든다.
농관원과 수품원은 자료를 제작·배포하는 등 업체 대상 교육을 지원한다. 또 통신판매 농수산식품의 원산지 표시 상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이들 기관·협회는 앞으로 원산지 표시 제도 동향, 주요 위반 품목·사례, 농수산식품 유통 동향 등 원산지 표시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
이주명 농관원장은 “통신판매 증가라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통신판매협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은 의미가 크다”면서 “농관원과 수품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산지 표시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민신문] 통계청, 농축산물 가중치 높여 물가상승 주범 내모나 
[전업농신문] 농식품부, “내년 상반기 무기질비료 소요량 80% 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