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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농촌진흥청 2022년 예산 1조 1,893억 원 확정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12-19 조회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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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농업 확산과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에 중점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2021. 12. 16


 농촌진흥청 2022년 예산이 올해(1조 961억 원)보다 932억 원 증가(8.5%)한 1조 1,893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증가율(7.0%)보다 1.5%p 높은 수준이다.

2022년 예산을 통해 농업&#65381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해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농업 확산과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지원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실현 지원 및 농업 현장의 현안 해결과 실용화 기술의 개발&#65381보급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도 주요 부문별 예산은 6개 부문으로 △농산업 현장의 문제해결을 위한 맞춤형 기술 개발&#65381보급에 3,022억 원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농업혁신 기술 개발&#65381보급에 2,674억 원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농업기술 개발&#65381확산에 877억 원 △기후변화 대응 및 농업환경 보전 등 탄소중립 지원에 996억 원 △농촌소멸에 대응한 청년농업인 지원 및 지역농업 활성화에 1,210억 원 △국제협력 및 수출지원을 통한 K-농업기술의 전파&#65381확산에 428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외에 농촌진흥청의 내년도 예산에는 새로운 정책 수요를 반영한 신규 예산이 대폭 확대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신규사업은 노지작물 생산기술체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 활용 기본모델 개발, 데이터 기반의 신선 농산물 저장&#65381수급관리기술 개발, 농산물의 다양한 목적별 성분 데이터 및 소재화 연계 융합데이터 구축, 논농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농업기술 개발 등 총 9개 사업으로 40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박병홍 농촌진흥청 청장은 “코로나19 극복과 국내 경기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해 2022년 예산의 81.3%인 9,674억 원을 상반기에 배정해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해 국가경기 부양과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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