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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산업신문] 주요 채소류 최첨단·고효율 유전자분석법 개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12-13 조회 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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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자원, 종자 부정유통 예방·국민 권익증진 중점


                                                 원예산업신문  윤소희 기자  2021. 12. 10


 상추, 양배추 등 채소류 8종에 대한 대용량·고효율의 품종식별용 유전자 분석법이 개발됐다.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김병준)은 특허 출원 및 종자회사 등에 기술이전(9건) 등 종자 부정 유통 예방과 국민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관련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적극행정으로 개발된 이 기술은 단일염기다형성(SNP)을 이용한 DNA분석법으로 수확한 종실(종자)과 식물체 등에서 신속·정확하게 품종 진위를 판별할 수 있다.

이 기술은 기존 15일(100점 분석)이 소요되던 기간을 1/5 수준인 3일로 단축하고, 대용량 분석을 통해 1점에 8만원에서 1.5만원의 저비용으로 확인이 가능한 분석법이다.

현재 종자원은 종자분쟁ㆍ침해 해결 등을 위해 식량, 채소, 과수, 특용 등 32작물 6,666품종에 대해 최첨단 유전자분석법을 개발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종자 유통관리와 품종보호, 종자 품질검정 등에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특히, ‘20년 농식품 R&D 우수성과 과제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며, 관련 기술은 육성가 권리보호, 종자 유통관리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종자원 이원식 종자검정연구센터장은 “최첨단의 과학적 분석기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침해·분쟁 해결 및 건전한 종자유통관리를 통하여 종자 주권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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