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on
 
 
    > 게시판 > 농산물뉴스
 
[한국농업신문] 농산물 이력정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11-23 조회 1293
첨부파일


       안병길 의원, 농산물 이력추적관리제도 개정


                                                         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2021. 11. 22


 농·수산물의 이력정보를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 서·동구, 국회 농해수위)은 지난 22일 농·수산물 이력정보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즉각 확인을 할 수 있는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수산물 유통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농·수산물 이력추적관리제도는 농·수산물의 안정성 등에 문제가 발생하면 해당 농·수산물을 추적 또는 역추적해 원인을 규명하고 필요한 조처를 할 수 있도록 농·수산물의 생산·수입 단계부터 판매단계까지 유통단계별로 정보를 기록·관리하는 것으로 자율 등록 방식이다.

이에 따라 신청 및 심사를 거쳐 이력추적관리 등록을 하고, 해당 농·수산물의 생산·출하·판매 내역을 이력추적관리정보시스템 등을 통하여 기록·관리함과 동시에 소비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축산물의 경우 이력조회 이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안 의원이 농식품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모바일 축산물 이력조회 건수는 2017년 이후 매년 1천만 건을 넘고 있으며 작년 기준 약 1,500만 건까지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농&#8231수산물 이력추적관리제도 이용은 축산물 이용 실적에 비해 매우 빈약한 실정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운영 중인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는 조회 건수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수산물의 경우 운영 중인 모바일 앱 이력 추적 서비스를 해수부에서 올해 4월 중단했다가 최근에서야 재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농·수산물 이력에 대한 정보 제공이 판매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소비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게 된다. 언제 어디서든 이력 확인이 쉽게 가능해진다면 온&#8231오프라인 소비자 모두 안심 먹거리를 구매하게 되고, 농&#8231수산물 소비가 더욱 활성화되는 견인차 구실을 하게 될 것이다.

안 의원은 “현행법에는 이력추적관리 정보 공개에 대한 근거 규정이 부재한 상황이었다”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농&#8231수산물 생산이력을 조회할 수 있도록 근거규정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안 의원은 “카카오톡과 같은 국민 앱처럼 이력제 앱도 장볼 때 이용하는 필수 앱이 되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며 “이력추적제 이용의 일상화로 국민 여러분의 모든 식탁에 안심먹거리가 올라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수축산신문] 원칙없는 배추 비축물량 방출 중단 촉구
  [매일경제] 사먹는 게 더 저렴해…''알몸 김치'' 논란 후에도 ''김포족''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