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식품공사 대책 마련
12월 3일까지 단계적 추진
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2021. 11. 12
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김장철 성수기를 맞아 가락시장 물류·교통 원활화 대책을 마련하고 단계적 시행에 들어갔다. 대책 추진 기간은 오는 12월 3일까지로, 공사는 무·배추 물량 반입 및 수요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장철 시장 내 출하차량 증가에 따른 시장 내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인근 지역 대형차량 주차장(약 500면 규모)에 무·배추 출하차량 임시 대기장소를 운영하고, 무·배추 출하차량 전용 주차장도 지정 운영한다.
또 이 기간 중 공사와 유통인 등이 합동 특별 교통근무에 들어가며, 북문삼거리 등 김장철 중점관리구역에 대해서는 근무자를 고정 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책기간 중 시장 내 장기주차 및 무단주차, 상품 및 물류운반장비 무단적치(방치), 지정주차구역 위반 등 주차·교통·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공사는 금번 김장철 교통소통 대책 시행으로 가락시장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도매시장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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