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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민신문]편의점 빅4, 지난해 평균 매출액 4년 전보다 27.2% 증가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10-07 |
조회 |
1150 |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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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의원 국감 자료
편의점 빅4, 지난해 평균 매출액 4년 전보다 27.2% 증가
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2021. 10. 6
편의점업계 ‘빅4’(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의 평균 매출액이 2016년 대비 2020년 27.2%(4조37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가맹점포 수도 크게 늘면서 사업 확장세가 두드러졌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관석 더불어민주당(인천남동을)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빅4 편의점 가맹본부 매출액 및 가맹점 매출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른바 ‘빅4’ 편의점의 매출액이 2016년 16조586억원에서 2020년 20조4316억원으로 4조3729억원(27.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맹점 수도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GS25 점포수는 3989개(37.6%), CU 3991개(37.1%), 세븐일레븐 2088개(25.4%), 이마트 3340개(191.7%)로 모두 증가했으며, 지역별로는 경기(+4139개), 서울(+1475개), 인천(+833개) 순이었다.
반면 가맹점 사업자의 평균 매출액은 1억1300만원(-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이뤘다.
윤관석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침체를 겪었던 지난해에도 빅4 편의점의 평균 매출액은 2.5%(4920억원)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0.1%(-2억원) 수준에서 감소하며 선방했다”며 “이처럼 편의점 매출액이 증가한 이유로는 1~2인 가구의 증가로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편의점의 공세적 점포수 확장으로 점주들이 과다출혈경쟁에 내몰리고 있다”며 “편의점주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공정위가 2018년부터 시행해온 편의점 자율규약의 3년 일몰기한이 다가와 오는 12월 종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추가연장을 비롯한 심도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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