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가락시장 추석 휴장일 앞당겨
농수축산신문 박현렬 기자 2021. 9. 15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의 추석 휴업 시작일을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채소부류는 당초 오는 19일에서 오는 17일 저녁 경매 후로 이틀 앞당겨 휴업에 들어간다. 과일부류 역시 휴업 시작일이 당초 오는 20일에서 오는 18일 아침 경매 후로 변경된다. 수산부류 선어, 패류 역시 이틀 앞당겨진다.
이번 휴업일 변경은 가락시장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회의와 가락시장 코로나19 확산 대응 관계기관 회의·유통종사자 의견수렴 결과 등을 거쳐 결정됐다.
이니세 서울시공사 유통본부장은 “가락시장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휴업일 변경은 부득이한 조치”라며 “경매 재개 전 모든 유통 종사자는 코로나19 사전검사 후 음성판정자에 한해 시장 복귀하도록 조치해 가락시장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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