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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일보] 해마다 월동채소 과잉생산...휴경시 380만원 지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06-24 조회 1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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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생산 등 매년 반복되는 ''월동무'' 폐작



                      해마다 월동채소 과잉생산...휴경시 380만원 지원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2021. 6. 23 


 휴경시 ha당 380만원 등을 지원하는 파종 전 사전 면적 조절로 매년 반복되는 월동채소 과잉생산 문제에 파란불이 켜졌다.

제주도는 오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밭작물 토양생태환경보전사업’에 대한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밭작물 토양생태환경보전사업은 지난해 첫 도입됐으며, 월동채소를 재배했던 필지를 휴경하거나 녹비 또는 식량작물을 재배할 경우 ha당 38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력 향상은 물론 지하수 등 토양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월동채소 사전면적 조절이 가능해진다.

특히 올해에는 ha당 지원 단가를 5% 인상하고, 식량작물(콩, 팥, 녹두, 가을메밀)도 재배할 수 있도록 지원 폭을 확대했다.

이번 추가 신청은 제주형 자조금단체인 품목별 연합회에서 파종 전 사전 면적 조절로 12월 이후 출하기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요청해 이뤄지게 됐다.

신청조건은 월동무, 당근, 양배추를 재배했던 필지로 최근 2년 이내 △재배면적 신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참여 △지역농협 계약재배 필지 중 1가지 이상만 충족하면 된다.

지원금을 수령받기 위해서는 신청필지를 휴경하거나 재배 가능 품목만을 재배해야 하고, 재배 가능 품목은 수확 및 판매는 가능하나 수확 후에는 반드시 내년 3월까지 휴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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