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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5월 한 달 러시아 모스코바서 ‘김치 페스티벌’ 열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05-03 조회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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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유통공사, 현지 셰프와 레시피 선보여


                                                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2021. 4. 30


 5월 한 달간 러시아 모스코바에서 김치 페스티벌이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모스크바에서 5월 한 달간 김치 페스티벌을 개최해 러시아 김치 소비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29일에는 러시아 하얏트호텔 체인의 수석셰프 등 현지 최고의 셰프들과 함께하는 김치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해 직접 한국 김치를 만들어보고 셰프들만의 김치 레시피를 선보였다. 

aT는 이날 선보인 레시피가 마스터클래스에 함께 참여한 요리 인플루언서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30만명이 동시 시청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용자가 1200만명에 이르는 현지 최대 온라인 식문화 사이트 ‘에다또치카루’와 음식분야 잡지인 월간 ‘가스트로놈’의 온·오프라인 잡지에도 소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T는 또 5월 한 달 동안 모스크바와 2위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현지의 한식당 7개소(총 16개 매장)와 연계해 온라인을 통해 선발한 김치 체험단 1500명에게 각 한식당에서 특색 있게 준비한 김치 세트메뉴를 체험시키고 김치의 우수성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에서는 현지어로 된 김치 홍보사이트(http://любикимчи.рф)를 개설, 김치의 효능, 레시피, 한국산 원재료를 사용한 수출김치에만 부착 가능한 김치 캐릭터도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오형완 aT 식품수출이사는 “지난해부터 한국 김치를 신북방 핵심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김치 CF제작·방영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0년 대러시아 김치 수출액이 전년대비 55.6% 증가했다”며 “올해도 신북방 최대시장인 모스크바에서 김치를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로 부각시켜 신북방 전역으로 한국 김치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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