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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농산물 수급 불안 대응…유통환경 변화 역할 강화”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04-12 |
조회 |
1304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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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공사 2021년 사업계획
채소류 안정적 수매비축 추진
스마트 비축기지 구현 밝혀
로컬푸드·푸드플랜 지원 확대
글로벌 E-커머스 진출도 도와
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2021. 4. 9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가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농산물 수급 불안에 대응하고, 코로나19에 따른 유통환경 변화에 공사 역할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최근 밝힌 2021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환경변화에 대응해 사업 개선 및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농산물 수급안정 분야를 살펴보면 채소류에 대한 안정적 수매비축을 추진해 나가며,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농산물 수급 불안 시 적기에 수급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관계기관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 사무국 운영을 통해 이해 관계자가 합의한 수급 대책을 도출하는 한편, 밀, 콩 등의 생산기반 강화 및 신수요처 발굴을 통한 자급률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 수급 상황과 품목별 특성을 고려해 TRQ 도입 물량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QR코드 도입 등 비축관리시스템의 자동화·디지털화를 통해 스마트 비축기지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콩 수급관리시스템을 구축, 부정유통 방지 및 체계적인 수급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아울러 비대면 소비 등 코로나19에 따른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농산물 가격 및 유통정보 조사를 강화하는 한편, 코로나19 및 이상기후로 인한 식량위기에 대응한 국제곡물정보 조사도 강화할 예정이다.
농산물 유통개선 분야에선 먹거리 선순환을 위한 로컬푸드 및 푸드플랜 확산을 지원해 나간다. 이를 위해 구매 및 소비자 체험, 문화활동 등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로컬푸드복합센터를 확충해 나가고, 로컬푸드 지수 측정 및 협의체 구축 등으로 푸드플랜 수립 역량을 강화해 나가며 로컬푸드 가치 확산을 위한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을 다각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선별·포장 설비 자동화 및 신선편이식품 공급 확대 기반 강화 등 산지시설을 첨단화해 나가며, 품목 중심의 산지유통혁신조직 육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 경매품목을 확대하는 한편 라이브 스트리밍 기반 거래 등 차별화된 거래모델을 발굴하고, 전용 경매앱(APP)을 개발,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는 등 비대면 유통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수출분야에선 온라인·비대면 농수산식품 시장진출 확대로 수출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신선 품목 수출기반 강화 등 유망품목 육성에 나선다. 특히 수출업체의 글로벌 E-커머스 진출 확대를 위한 인프라를 강화하고, 국산 농산물의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간다.
식품산업 육성 분야에선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식품·외식기업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른 온라인 판매지원과 국산 농축산물 구매 확대를 위한 영세 식품기업 보증보험을 지원하고, 농산물 대량소비처인 식품제조업 ‘원료소비실태조사’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찾아가는 양조장 선정, 김치 품평회, 우리술 품평회 등의 전통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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