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권 전국마늘조합장협의회장(왼쪽), 강선욱 한국양파생산자협의회장(오른쪽).
이구권 전국마늘조합장협의회장·강선욱 한국양파생산자협의회장 선출
농민신문 하지혜 기자 2021. 3. 26
전국마늘조합장협의회장에 이구권 경북 영천 신녕농협 조합장, 한국양파생산자협의회장에 강선욱 경남 함양농협 조합장이 각각 선임됐다.
전국마늘조합장협의회와 한국양파생산자협의회는 26일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각각 ‘2021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두단체는 정기총회에서 2020년 사업결산 승인과 올해 사업계획 등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신임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구권 신임 회장은 “마늘산업의 여건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며 “정부·농협·농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마늘산업의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선욱 신임 회장은 “양파농가들이 인력난과 생산비 증가, 수입 농산물 공세에 몸살을 앓고 있다”며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양파산업 발전을 위한 농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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