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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중국산 절임배추 전(全) 주기 안전관리 강화 나선다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03-26 |
조회 |
1318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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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중국산 국산김치로 교체..메뉴가격인상 불가피
식약처, 통관검사ㆍ정밀검사 강화, 식중독균 검사 실시
소비자단체와 수입김치 원재료·유통단계별 안전성검사
전업농신문 김진섭 기자 2021. 3. 22
최근 이슈화 된 중국의 알몸 절임배추가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겨준가운데, 소비자들은 이번 중국산 알몸 배추와 관련해 식당들에서 사용하고 있는 중국산 김치에 우려를 나타내며 국산제조 김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99%이상이 중국산 김치여서 자영업 식당업주들의 고민들도 깊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 중국산 제조김치에 비해 국내산 양념이 3~4배 가격이 비싼 국산김치로 어쩔수 없이 바꾸다보니 국민들이 즐겨먹는 김치찌게 등 한식 음식메뉴 가격에도 영향을 주고있다.
일부음식점은 1인분 7~8천원 하던 음식가격을 국내산 제조 김치로 바꾸면서 1만원~1만3천원으로 음식값을 조정한 곳도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중국산 김치 불신파동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중국산 절임배추에 대해 현지 생산단계부터 통관 및 유통단계에 걸쳐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식약처는 통관단계에서부터 국내 기준‧규격에 적합한 중국산 절임배추 및 김치에 대해서만 수입을 허용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조치는 중국산 절임배추의 비위생적 제조 환경 논란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고려한 사전 예방적 조치로 지난 12일부터 관능, 표시 등 통관검사와 보존료, 식중독균 검사 등 정밀검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 식품공전에서 규정하고 있는 기준·규격 이외에 장출혈성 대장균 등 식중독균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기로 하고, 22일부터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수입되는 김치 및 원재료인 다진 마늘, 고춧가루 등을 중심으로 유통 단계별 보관 창고, 식자재마트, 도·소매업체, 음식점의 안전성 검사를 조속히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 측에는 김치 등 우리나라로 식품을 수출하는 업소의 작업장 환경, 제조시설, 식품등의 취급 등에 대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식약처 마정애 수입식품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위해 우려가 있는 식품등이 수입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수입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소비자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이번 조치에 따른 검사결과를 국민들께 소상히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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