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aT 이용자 중심의 바로정보 서비스 개편
농수축산신문 박현렬 기자 2021. 3. 10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9일 전국 로컬푸드와 농식품 직거래종합정보를 제공하는 ‘바로정보(www.baroinfo.com) 홈페이지를 새 단장하고 이용자 중심의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
직거래 사업자나 생산자들이 경영, 홍보 등 현장 고민을 수시로 자문할 수 있는 온라인 전문가 상담서비스 ‘바로상담’을 제공하며 이용자는 분야별 전문가에게 실시간으로 무료 자문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 모임이 제한적인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온라인 소통 창구인 ‘바로모임’ 서비스를 통해 관심사가 비슷한 회원 간 커뮤니티를 만들고 실시간 정보 공유와 대화가 가능하도록 개편했다.
이외에도 이용자들의 취향, 니즈, 다양성 등을 반영해 콘텐츠를 더욱 확장해 정기 제공한다. 직거래 사업자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게도 유용한 국내·외 로컬푸드 이슈, 레시피, 이벤트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전문가를 통해 제작된 고품질의 콘텐츠는 누구나 자유롭게 다운로드, 이용 가능하다.
aT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소통과 공유의 키워드를 주안점으로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는 것을 목표로 관련 기능을 강화했다”며 “향후 온라인 설명회 등 정책 참여자들과의 소통도 ‘바로모임’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aT는 바로정보 신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며 나만의 로컬푸드 직매장과 장터에 대한 칭찬 댓글을 남기면 추천을 통해 농촌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오정규 aT 유통이사는 “바로정보는 로컬푸드, 농산물 직거래와 관련된 정책 참여자뿐만 아니라 일반 이용자에게도 좋은 정책을 알리고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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