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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농경연 시설 봄배추·무 재배면적 증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04-19 조회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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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경연 시설 봄배추·무 재배면적 증가


                                          농수축산신문  이남종 기자  2020. 04. 17.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실시한 시설봄배추·무 재배면적 실측조사 결과 올해 시설봄배추·무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시설봄배추 재배면적은 2019년산 겨울배추 출하량 감소에 따른 출하기 가격 상승 기대로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490ha로 조사됐다. 시설봄무 재배면적은 면적이 크게 감소했던 지난해보다 39% 증가했지만 평년보다는 7%(141ha) 감소했다.

 전화조사를 활용한 농업관측본부의 기존 재배면적 추정치(3월 전화조사치)와 비교하면 실측조사를 실시한 이번 결과는 시설봄배추 재배면적의 경우 2ha 증가했다. 또한 시설봄무 재배면적은 4ha 감소한 것으로 조사돼 전화조사와 실측조사 간의 차이는 시설봄배추 0.5%포인트, 시설봄무 2.3%포인트를 보였다.

 도별로는 충청(예산군 등)지역의 시설봄배추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20% 증가, 주산지 중심의 면적 증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는 지난해보다 8% 증가했고, 호남은 쌈배추, 시설봄무 등으로 작목이 전환돼 지난해보다 7%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설봄무는 주산지인 호남(나주시, 고창군 등)지역의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38% 증가했고, 영남 등 비주산지의 면적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봄무는 지난해 출하기 가격이 낮았던 고구마, 수박 등에서 작목이 전환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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