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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산지유통인, 공정한 도매시장 만들어 달라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09-10 조회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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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련, 과도한 수수료, 기록상장 등 중단 요청

산지유통인들은 특수품목 도매시장법인인 대아청과에 대해 독점의 폐해는 과도한 상장수수료 인상을 가져왔고 매출 증대를 위해서라면 기록상장도 서슴지 않았다고 밝혀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회장 백현길)는 지난 6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와 개설자는 독점구조에서 오는 도매법인의 횡포를 골자로 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보면 대아청과는 지난 10년간 330억, 연평균 33억이라는 경이적인 당기순이익을 올린만큼 이제는 출하자를 위해서 수수료를 인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아청과가 매출을 부풀리기 위한 기록상장을 일삼고 출하자마다 다른 수수료와 출하장려금을 적용하는 행태는 도매시장법인의 공공성과 공익성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출하자 이익을 저해하는 것들을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여기에 최근 대아청과를 인수한 호반그룹에 대해서 농산물전문업체도 아닌데 청과법인을 인수한 이유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만일 막대한 수익률이 탐이 났거나 막대한 시세차익을 위한 것이었다면 지금이라도 생각을 바꿔달라고 주문했다.

이밖에도 표준하역비를 제도를 교묘히 활용해 출하자로부터 7%의 수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7%의 수수료를 징수하였다면 출하장려금 역시 6%의 0.45%가 아니라 7%의 0.45%를 지급해야 함에도 그렇지 않고 있음을 알린다고 전했다.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 관계자는 “정부와 개설자는 독점구조에서 오는 도매법인의 횡포를 즉시 타파하여 출하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 6일 대아청과의 인수를 완료하고 새로운 수장에 박재욱 씨를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김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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