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장도 3일 동안 추석 휴장
가락시장과 구리시장이 추석 명절 휴무를 실시한다.
서울 가락시장은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휴장에 들어간다. 청과시장 중 과일 부류는 10월 3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10월 7일 새벽 경매부터 개장할 예정이다. 채소부류는 10월 2일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10월 6일 저녁부터 재개된다. 구리시장 역시 3일 간 추석 휴장을 실시한다. 구리시장은 10월 3일 오후 6시부터 10월 6일 오후 6시까지다.
김성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통본부장은 “추석 휴장일 전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법인 및 유통인과의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공사는 가락시장 추석 주차·교통 특별 대책을 마련·시행한다. 기간은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며, 이 기간 동안 시장 내 채소2동 건설부지에 사과·배 출하차량 의무 대기 장소를 운영하는 동시에 서울시공사와 유통인단체 합동으로 1일 133명을 투입해 특별 교통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일반 소비자의 농수산물 구매가 가장 많은 기간인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고객 전용 임시주차장을 추가 확보·운영하고, 추석 휴장일에는 24시간 무료 주차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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