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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전남대병원 등...저소득층 환자 의료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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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과 희망드림’ 누적 기부금 26억 9500만원 육박
농축유통신문 2025. 12. 24
농산물 유통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청과(주)가 농업인과 저소득층, 희귀난치병과 소아환자 등을 위하여 총 4억 5000만원의 의료비를 기탁하는 ‘2025 한국청과 희망드림’ 사업을 진행하며 도매법인의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청과 희망드림’ 사업은 농업인과 저소득층, 희귀난치병 및 소아환자 등을 위한 의료비 후원사업이다. 희망드림의 첫 발은 지난 2009년 5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기부한 1000만원부터이다. 이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요셉의원 등 총 4곳으로 확대됐다. 2025년 12월 기준 ‘한국청과 희망드림’ 사업의 누적 기부금은 26억 9500만원에 육박하고 있다.
‘2025 한국청과 희망드림’ 사업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난치성질환 연구 및 저소득 환자 의료비 지원 △전남대학교병원 저소득 농업인 환자 의료비 지원 △요셉의원 사회적 약자 무상 치료비 지원 △서울대 어린이병원 저소득층 소아환자 의료비 지원 등으로 진행됐다.
박상헌 대표이사는 “2009년에 처음으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후원을 시작했는데, 그 인연이 벌써 16년이라는 시간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금은 후원하는 병원과 기부금이 늘어나면서 보다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다는 마음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청과는 도매법인의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희망드림 사업 외에도 김장김치 나눔, 취약계층 과일공급사업, 설·추석명절 과일나눔, 농업인자녀를 위한 장학사업 등 정기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자 후원과 4월 경북지역 산불피해 후원, 8월 폭우피해 후원 등 올해만 12억 2640만원의 사회공헌 기금을 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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