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농업유통법인충남연합회(회장. 강대석)는 10일 오전 11시, 르셀 웨딩 컨벤션에서 “제3대 회장 이 취임식 및 제22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었다.
1,2부로 진행된 총회는 1부 제2대 김을호 회장의 이임식· 제3대 강대석 회장의 취임식과 2016년 모범 회원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 시상, 2부 제22회 정기대의원총회로 이어졌다.
성일종 국회의원, 김종필 도의원, 맹정호 도의원, 우종재 서산시의회 의장, 한규남 시의원, 김맹호 시의원, 심현택 서산시 농정과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 백현길 회장, 임재형 고문, 박춘식 고문, 송현수 고문, 김종석 고문 등 중앙연합회 임원과 충남연합회 제2대 김을호 회장, 제3대 강대석 회장, 충남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해 총회장을 가득 메웠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농업에 인류 미래가 걸려있다. 과학의 속도에 농업이 어떻게 적응하고 변화하느냐가 앞으로 우리의 과제이다. 식자재 공급만을 위한 농업이 아니라 농·생명 과학, 치료와 예방으로 확대되어야 한다. 여러분이 그 중심에 서 계신다. 변화하는 시대에 주인공이 되어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고 대한민국이 세계강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모인 (사)한국농업유통법인 충남연합회 회원들은 농업 발전을 위한 농산물 유통 합리화와 유통구조 개선, 산지 유통인들에 대한 권익보호, 유통 개선을 위한 정책 개발을 위하여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강대석 회장은 “그간 충남연합회가 많은 성장을 해왔다. 선배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불어 2017년에는 더욱 더 발전시켜야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든다. 창설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뛰겠다. 이번 기회를 봉사의 기회로 여기고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전략을 도입, 모든 경험과 영역을 최대한 발휘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대식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성금 3백만원을 서산시에 기탁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사)한국농업유통법인 충남연합회는 농수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왔으며 농업인의 권익보장과 농업발전을 위해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사진 최상임기자
글 김경아기자
에디터 가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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