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아청과가 가락시장에서 양배추, 무 등 제주 월동채소 생산자들과 제주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배추·무 작황 점검 등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2025. 11. 11
대아청과가 제주산 월동채소 판매 활성화를 위해 생산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대아청과는 지난 3일과 5일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장에서 양배추, 무 등 제주 월동채소 생산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아청과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앞둔 제주 월동채소 작황과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품목별 거래 동향과 농산물 소비 트렌드, 선별 방법 등을 공유하며 제주 농산물의 판매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여기에는 제주 한림읍 양배추 생산자협의회 소속 농가 25명과 성산읍 무 생산자협의회 농가 4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제주 월동채소 생산 농가들은 가락시장 채소2동 경매 현장을 둘러보고, 품질 기준과 월동채소 출하시기 등 농산물 유통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는 “제주 농산물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농산물에 접목한 상품화 과정을 통해 우수한 제주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가 원하는 시기에 필요한 양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대아청과는 산지에서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제주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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