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처는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고춧가루, 절임배추, 식염 등 김장용 식재료 120건을 수거, 잔류농약과 중금속, 보존료, 대장균, 세균수 등을 검사한다. 사진=식품저널DB
고춧가루ㆍ절임배추 등 김장용 식재료, 잔류농약ㆍ보존료ㆍ금속성 이물 검사
생식용 굴ㆍ과메기 등 노로바이러스ㆍ중금속 등 검사
식품저널 나명옥 기자 2025. 11. 11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겨울철을 앞두고 소비가 증가하는 김장용 식재료와 수산물의 위생ㆍ안전관리를 위해 집중 수거ㆍ검사를 실시한다.
식약처는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고춧가루, 절임배추, 식염 등 김장용 식재료 120건을 수거, 잔류농약과 중금속, 보존료, 대장균, 세균수 등을 검사한다.
또, 호떡, 찐빵, 만두, 어묵 등 겨울철 간식 120건을 대상으로 보존료, 식중독균, 대장균, 세균수 등 기준ㆍ규격, ‘혈당 상승 억제’ 등의 기능성이 표시된 일반식품 60건을 대상으로 기능성 성분 함량도 검사한다.
이와 함께 이달 1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지자체,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겨울철 생산량이 많고 국민이 즐겨찾는 수산물인 마른김, 과메기, 황태, 멸치 등 단순처리 수산물과 생식용 굴, 배달회 등 총 710건을 수거, 그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노로바이러스, 대장균, 사카린나트륨, 식중독균, 중금속 등을 중심으로 검사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식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회수ㆍ폐기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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