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품 감귤 유통 현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귀포시, 상품 외 감귤 총 4.1t 적발…단속 강화
연합뉴스 서귀포=박지호 기자 2025. 11. 4
서귀포시는 올해산 노지감귤 출하와 함께 상품외 감귤 유통에 대한 단속을 진행해 상품외 감귤 유통 사례 28건, 총 4.1t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시 단속반은 지난 3일 영천동의 한 감귤 선과장에서 상품외 감귤(크기 70mm 초과)이 포장된 상자 50박스(750㎏)를 적발했고, 해당 물량을 가공용 감귤로 처리하도록 조치했다.
또 위반 사항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감귤선과장 품질검사원을 해촉할 계획이다.
올해 적발된 28건의 상품외 감귤 유통 사례에 대한 과태료는 총 2천778만원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1일부터 단속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읍면동별 감귤 선과장 단속 책임제를 실시해 유통질서 상습 위반 선과장 단속 및 야간 불법 유통행위 근절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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