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이 18일 서울 종로구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농어업위
18일 서울 종로구 농어업위서 취임식
“지속가능 ‘3농’ 전략 수립하고 현장·정책 가교 될 것”
농민신문 양석훈 기자 2025. 8. 18
김호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이 18일 취임식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위가 현장·대통령실 그리고 정부 사이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어업위는 이날 서울 종로구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김 신임 위원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농어업위는 대통령의 농정 자문기구로 위원장은 장관급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농어업위 사무국 전 직원과 대통령실 및 유관 부처 직원들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 기반인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이 이상기후, 고령화와 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문제 등으로 복합적인 위기를 맞았다”면서 “지속가능한 ‘3농’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농업이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이 될 수 있도록 농어업위와 유관 부처에 성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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