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시·군 내달 19일까지 신청
특별재난지역은 지원기준 완화
농민신문 지유리 기자 2025. 8. 16
농림축산식품부가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 대상지를 9월19일까지 추가 공모한다.
사업은 낙후한 농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된다. 농촌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난개발 시설 정비·이전 비용, 주민 쉼터·생활시설 건립비 등을 지원한다.
선정된 지구에 5년간 평균 100억원(국비 50%), 최대 150억원이 투입된다. 현재까지 올해 19곳이 선정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군은 신청서와 정비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농산어촌지역개발 공간정보시스템’에 등록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선 3월 산불과 7∼8월 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시·군에 대한 지원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농식품부는 9월 중 심사를 거쳐 10월초 8개 안팎의 지구를 최종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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