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일까지 휘발유 10%, 경유·LPG부탄 15% 인하
농민신문 지유리 기자 2025. 8. 14
이달말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가 두달 더 연장된다.
기획재정부는 국내외 유가 불확실성을 고려해 국민의 유류비 부담을 낮추고자 휘발유 유류세 10%, 경유·액화석유가스(LPG)부탄 유류세 15% 할인 조치를 10월31일까지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유종별 ℓ당 유류세는 ▲휘발유 738원(82원 할인) ▲경유 494원(87원 할인) ▲LPG부탄 173원(30원 할인)이 된다.
기재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26일 국무회의 등을 거쳐 확정한 뒤 9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유류세 가격 인하 효과가 향후 2개월간 유지돼 국민의 유류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농민신문]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에 김호 단국대 교수 임명 
[농민신문] 강릉·경주에 집 사도 세금 혜택…‘지방 세컨드홈’ 특례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