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정은 11일 열린 식품업계와 간담회에서 현재 식품업계가 당면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 국민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식품업계가 가공식품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식품저널DB
대형마트, 편의점 중심 휴가철 할인행사 지속
식품저널 강대일 기자 225. 8. 12
라면, 시리얼, 커피음료, 유제품, 장류, 아이스크림, 즉석밥 등 가공식품 할인행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가공식품 물가안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물가TF, 식품업계와 간담회를 가졌다.
당-정은 현재 식품업계가 당면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 국민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식품업계가 가공식품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에 업계는 “8월에도 소비자물가 안정을 위한 가공식품 할인행사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는 지난 7월 여름 휴가철 소비가 많은 제품을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시작했으며, 8월에도 소비자물가 체감도가 높은 라면, 과자, 커피·음료류, 아이스크림, 탕·찌개류 등을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지속한다.
이후에도 정부는 가공식품 물가 관련 상황을 모니터링 하면서 업계와 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수출 등 해외 진출, 식품원료 수급 등과 관련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제시했으며, 이러한 과제 개선을 위해 향후 당과 정부, 업계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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