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2025. 8. 12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2024년 사업실적을 기준으로 한 '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93.43점을 획득해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경영관리 및 경영성과 부분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는데, 2024년에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하고, 5년 연속으로 흑자를 달성한 재무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공영도매시장을 경유하는 물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유통경로 다변화 등을 통해 도매시장 활성화에 주력하면서 가락시장 및 강서시장 거래물량이 4년 만에 상승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도매시장 전자송품장 및 입차스케줄링 시스템을 도입해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견인했고, 출하물량 사전 예측시스템을 통해 물류 비효율 해소 등 유통비용 절감의 기틀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도매권 1공구인 채소2동을 완공하면서 유통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등 미래형 도매시장의 표본을 제시했다. 또한 서울시 어린이집 든든급식 사업으로 출범시키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성검사체계를 적용해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는 것이 공사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문영표 사장은 “5년 연속 경영평가 최고등급 달성은 모든 임직원의 노력해온 결과”라면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농수산물 유통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성장하는 지방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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