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사 월드에이스, 4만8000kg 수입해
농수축산신문 김진오 기자 2025. 8. 11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주식회사 월드에이스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당근에서 클로티아니딘이 기준치를 초과해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클로티아니딘은 당근, 배추 등 농산물에 사용하는 살충제다. 잔류농약 기준치는 kg당 0.05mg이지만 이번에 검출된 수치는 0.72mg으로 기준치의 14.4배에 달했다.
월드에이스는 해당 당근 4만8000kg을 중국 쇼우광중룽식품유한공사(SHOUGUANG ZHONGLONG FOOD CO., LTD.)로부터 수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당근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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