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 두번째)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맨 왼쪽) 등이 충남 논산시 광석면 율리 손국현씨 딸기농장에서 보급형 스마트팜 운영 상황을 살피고 있다. 농민신문DB
올해 도입 농가 1000곳으로
맞춤형 컨설팅 등 지원 힘써
농민신문 김인경 기자 225. 8. 11
농협은 합리적 비용의 스마트팜 보급을 통해 국내 중소농가의 스마트농업 도입을 촉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소득 작목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농사를 실천하게 한다는 구상이다.
농협은 우선 농가수를 크게 늘린다. 보급형 스마트팜 사업 참여농가를 지난해 234곳에서 올해 1000곳으로 확대한다. 기본적인 개폐 자동화 설비를 갖춘 시설하우스에선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관계자는 “내년엔 정부와 협력해 대상 농가수를 크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협은 농가를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기 사용 교육은 물론 작물 재배·데이터 활용법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한다. 기기 사후관리(AS)에도 나선다. 농협경제지주 관계자는 “최소한의 ICT 기기로 중소 원예농가의 영농 만족도를 극대화함으로써 농업소득 3000만원 달성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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