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게시판 > 농산물뉴스 |
|
|
|
| |
 |
| [한국농어민신문] 서울시, 친환경 급식 공급단체 선정방식 전면 개편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5-08-06 |
조회 |
310 |
| 첨부파일 |
|
 |
|
전국 단위 5개 생산자단체 모집
3개 광역지자체간 3개 회원사까지
컨소시엄 구성할 수 있도록 허용
정성평가 모든 업체 한자리서 발표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2025. 8. 5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학교와 어린이집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단체 모집 방법을 대폭 개선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2026년부터 3년간 학교 및 어린이집 급식 식재료 공급을 담당할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단체를 선정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현재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생산자단체의 계약기간이 오는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른 조치다.
공사에 따르면 서울시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비율은 2019년 62.5%에서 2024년 51.7%로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이에 대응해 공사는 2025년부터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단체 선정방안을 대폭 개선해 가장 경쟁력을 갖춘 생산자단체를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즉, 기존 도별 1개의 공급업체 방식을 폐지한다. 대신 전국단위로 5개 생산자단체를 모집하되 9개 광역지자체가 모두 참여할 수 있게 도를 달리하는 3개 광역지자체간 3개의 회원사까지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공사 측에서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단체를 전국 9개도에서 각각 1개의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관할 도에서 생산된 농산물만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왔다”면서 “계절과 온도변화에 따른 출하지가 탄력적으로 이동하지 못함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 결품이 많이 발생하면서 공급에 어려움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단체 선정 평가방법도 개선했다. 기존에는 정성평가를 도별로 현장을 방문해 평가했으나 올해는 정성평가를 제안서로 변경해 모든 업체가 한자리에서 발표하는 방식으로 경쟁체제를 도입한다. 또, 현장 상황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현장검증을 병행하되 시설 및 위생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평가지표도 개선됐다. 정량평가에서 생산자단체에게 적정가격을 제시토록 했으며, 업체가 제시한 15개 품목별 가격을 2026년 가격실무회의의 기초자료로 사용한다. 또, 업체별 공급가능물량을 제시토록해 2026년 물량배정에 가·감 배정해 적용하고, 공급이행률 등 공급업체의 3년간 운영평가를 차기업체선정에 가·감점으로 반영해 책임감을 부여한다. 공사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을 갖춘 생산자단체를 선정함으로써 농가의 판로를 확대와 친환경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청소년과 아이들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단체 선정은 오는 9월 5일까지 나라장터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9월 1~5일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
|
|
 |
|
| |
|
|
|
|
|
|
|
[한국농어민신문] [품목포커스/자두] 봄철 냉해·무더위로 작황 부진···물량 달려 ‘강세’ 
[한국농어민신문] 농어촌지역 ''소비쿠폰·지역화폐'' 사용처 늘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