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협 주관, 7월 1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팜인사이트 김재민 기자 2025. 7. 9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상임대표 노만호)는 오는 2025년 7월 1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새 정부에 바란다: 대한민국 농업과 농촌’이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 기대와 선택을 통해 6월 4일 “국민주권정부”가 출범한 상황에서 새 정부가 제시한 공약 등을 살펴보고, 향후 농업과 농촌이 가야 할 길과 의제를 모색하고 대안을 마련해서 농업계의 공론화 과정을 만들어 나가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원택 국회의원, 서삼석 국회의원, 송옥주 국회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임호선 국회의원, 문금주 국회의원, 문대림 국회의원, 임미애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가 주관한다.
개회식은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노만호 상임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원택 국회의원, 서삼석 국회의원, 송옥주 국회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임호선 국회의원, 문금주 국회의원, 문대림 국회의원, 임미애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진다.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임정빈 교수의 “새 정부에 바라는 농정과 핵심 실천과제”에 대한 주제발표 및 관련 전문가, 현장 농업인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농정연구센터이사장이신 김홍상 박사가 좌장을 맡고, 농림축산식품부 김재형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진흥청 노형일 농촌지원정책과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마상진 선임연구위원, 충남대학교 이광야 교수,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노인두 정책부회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김영애 정책부회장,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 정승민 사무국장, 농어업회의소 전국회의 김대헌 사무총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농업과 농촌이 직면한 현실을 짚어보고, 새 정부 농정 기조의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노만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약속한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는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정부는 ''국가 책임 농정''이라는 기조 아래 다양한 농업정책을 제시했지만, 안정적인 재정 기반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공염불에 불과”하며 “농업인이 농정의 중심에 서고, 농업현장의 목소리가 국가 농정 방향 설정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농업·농촌과의 긴밀한 소통과 지속적인 협력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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