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노지 오이와 시설 깻잎, 2027년 체리와 들깨에 농작물재해보험이 신규 도입된다.
2026년부터 오이ㆍ시설깻잎, 2027년부터 체리ㆍ들깨도 가입 가능
식품저널 나명옥 기자 2025. 6. 16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신규 도입 품목 4개를 선정, 보험 대상을 현재 76개에서 2026년 78개, 2027년 80개로 확대한다.
신규 도입 품목은 지자체 수요 조사와 보험화 가능성 등 전문가 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선정됐으며, 2026년에는 노지 오이와 시설 깻잎, 2027년에는 체리와 들깨가 신규 도입될 예정이다.
선정된 품목은 보험상품 개발 과정을 거쳐 수요를 제출한 지역을 중심으로 도입 연도에 맞춰 순차 판매되며, 농업인은 가입 기간에 지역 농업협동조합 등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다.
농식품부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보상해 농업경영 안정과 안정적 재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 보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수렴해 꾸준히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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