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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강원특별자치도, 5년 연속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선정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5-06-15 조회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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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계획도.



         강릉 향호마을 공동창고 신축 등

         2030년까지 국비 등 82억 투입



                                                                     한국농어민신문  강릉=이우정 기자  2025. 6. 13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82억(국비 57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누적 33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향호마을은 향호 저수지를 농업생산 기반으로 활용하는 주문진 지역의 대표 마을로 그동안 문화·복지 및 상업시설이 부족하고 주민 편의시설이 전반적으로 노후화된 상태였다.

이에 도는 주민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2030년까지 82억원을 투입해 향호 1리에는 공유주방과 주민휴게시설 등으로 활용될 공동시설을 리모델링하고 향호 2리에는 체육실, 영농 공동급식소, 특산품판매점이 포함된 커뮤니티센터와 마을 공동창고를 신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8231돌봄&#8231건강나눔 교실을 운영하고 향호리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요리교육 등 마을 활력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주민 스스로 시설을 운영&#8231관리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향호마을은 지난해 농촌활력지구 지정으로 국가정원 조성도 계획돼 있어 이번 사업과의 연계로 지역 활력이 더욱 향상되고 사업 효과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태 도지사는 “작년에는 농촌활력지구 지정, 올해는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까지 2년 연속 반가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주문진읍 향호마을에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이 더 멀리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도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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