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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판 > 농산물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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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저널] 농식품부, 농산물 수급관리 지침 개정…여름철 노지채소류 선제적 관리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5-06-13 |
조회 |
337 |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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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제4차 농산물 수급조절위, 7기 민간위원장에 서울대 김관수 교수 재선출
식품저널 나명옥 기자 2025. 6. 12
12일 제4차 농산물 수급조절위, 7기 민간위원장에 서울대 김관수 교수 재선출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2025년 제4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5월 제6기 위원들의 임기 만료 이후 새로 구성된 제7기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 민간위원장을 선출하고, 농산물 수급관리 지침 개정사항과 주요 노지채소류 수급안정 대책 등을 논의했다.
농산물 수급관리 지침은 주요 농산물(배추, 무, 마늘(깐마늘), 양파, 건고추, 겨울대파, 감자)의 가격 수준에 따라 수급불안 위기 판단기준(기준 가격)을 설정하고, 위기단계별 관련 기관‧단체의 대응요령(수매, 방출 등)을 체계화하기로 했다.
제7기 민간위원장으로 재선출된 서울대 김관수 교수는 제5, 6기 민간위원장 및 한국농업경제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다양한 농업 관련 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수급안정을 위한 대응조치(비축, 수입, 방출 등) 시 활용되는 농산물 수급관리 지침은 최근 5개년 농산물 가격과 경영비 등 최신 정보를 활용, 매년 기준가격을 개정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이 확정되면 차기 지침이 개정(‘26. 상반기 예정)될 때까지 적용된다.
또, 여름철에 폭우와 폭염 등 기상재해로 주요 채소류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가능성이 큰 만큼 선제적인 수급안정대책 추진이 필요한 상황으로, 회의에서는 여름철 배추·무 수급안정을 위해 봄 작형 수매비축 확대, 예비묘 공급 등 여름 작형 생육 관리 지원과 계약재배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공급 과잉인 2025년산 양파 수급안정을 위해 수매비축, 출하시기 조절, 수출 확대 등 수급 관리 대책 세부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눳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량정책실장은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는 생산자, 소비자, 정부, 학계가 함께 협력하는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바 위원들 모두가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며, “여름철을 앞두고 생산자와 소비자들의 걱정이 많으신 만큼 선제적인 대응으로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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