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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공공급식 국산 밀 우선 사용할 것”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5-05-31 조회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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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밀 자급률 향상 등 정책협약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2025. 5. 30


 6·3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공공급식에 국산 밀 우선 사용과 국산 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종합전략 수립 등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이사장 배옥병)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농어민본부는 5월 28일 전북 부안군 금판리 소재 밀밭에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날 △공공급식에 국산 밀 제품을 현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 △국산 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종합전략 수립 △공공비축 확대 및 수매 체계 개선, 적정 수매가격 보장 및 전략작물직불금의 단계적 인상 △국산 밀 가공업체 지원 확대 △기후위기 대응 농정 실현 △국산 밀 정책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배옥병 이사장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밀의 자급률을 향상하려면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가 중요하다”며 “공공급식에 국산 밀을 현물로 공급하고 가공지원을 확대해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는 협약식 후 전국의 밀 생산자와 소비자 대표들과 함께 국산 밀 소비 확대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건강과 국가의 식량주권을 지키기 위해 국산 밀 소비 확대 정책을 적극 지지하며 지속가능한 농정 전환의 중심에 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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