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게시판 > 농산물뉴스 |
|
|
|
| |
 |
| [농민신문] 청소년 인구, 45년 만에 ‘절반’ 감소…다문화학생은 증가세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5-05-28 |
조회 |
368 |
| 첨부파일 |
202505275004641.jpg |
 |
 |
* 27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환경부 주최로 개막된 2025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이 업체 채용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 ‘2025 청소년 통계’ 인포그래픽 [여성가족부 제공]
여가부, ‘2025 청소년 통계’ 발표
지난해 초·중·고교 사교육 참여율 80%
중·고등학생 3.6% ‘30일 내 흡연’
중·고등학생 9.7% ‘30일 내 음주’
초·중·고등학생 3% ‘1년 내 가출’
농민신문 김동용 기자 2025. 5. 27
올해 청소년 인구가 1980년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50년에는 1980년 청소년 인구의 30% 수준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다문화학생 수는 2013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의 달’(5월)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 청소년 통계’를 27일 발표했다.
해당 통계는 2002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으며 각종 국가승인통계에서 청소년 관련 내용을 발췌하거나 재분류·가공해 작성한다. 이번 통계는 ▲인구 ▲건강 ▲학습·교육 ▲경제활동 ▲여가 ▲사회참여 의식 ▲안전·행동 ▲관계 등 청소년 관련 주요 통계를 8개 영역, 34개 지표로 구성했다.
이번 통계에서 올해 청소년(9~24세) 인구는 762만6000명으로 총인구의 14.8%를 차지했다. 이는 1980년(1401만5000명, 36.8%)의 절반 수준으로, 지난해(782만4000명, 15.1%)와 비교하면 0.3% 포인트 감소했다.
2024년 다문화 학생은 2023년(18만1178명) 대비 7.0% 증가한 19만3814명으로, 전체 학생(514만2000명)의 3.8%를 차지했다. 다문화학생은 인구수와 전체 학생 중 구성비 모두 2013년(5만5780명, 0.9%)부터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4년 중·고등학생 스트레스 인지율은 42.3%로, 2023년(37.3%) 대비 5.0% 증가했으며, 우울감 경험률은 27.7%로, 2023년(26.0%) 대비 1.7%포인트 증가했다.
2023년 청소년 사망자 수는 2022년(1901명) 대비 34명 감소한 1867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사망원인은 ‘고의적 자해(자살)’가 1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안전사고’(3.2명), ‘악성신생물(암)’(2.4명) 등의 순이었다.
2024년 청소년 10명 중 7명(72.4%)은 ‘학교에 가는 것이 즐겁다’고 답했다. 초·중·고교 사교육 참여율은 80.0%로, 2023년(78.5%) 대비 1.5%포인트 증가했다. 주당 평균 사교육 참여 시간은 7.6시간으로, 2023년(7.3시간) 대비 0.3시간 늘었다.
2024년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2023년(46.5%) 대비 0.4%포인트 감소한 46.1%, 실업률은 2023년과 동일한 5.9%로 집계됐다.
2024년 10대 청소년의 주 평균 인터넷 이용 시간은 20.0시간, 20대는 29.2시간으로 나타났다. 2023년 대비 10대는 1.1시간, 20대는 0.3시간 감소했다.
2024년 초(4~6학년)·중·고등학생이 평일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여가는 1~2시간(24.1%)이 가장 많았다. 이어 ‘2~3시간’(22.8%), ‘3~4시간’(16.9%) 등의 순이었다.
2024년 초(4~6학년)·중·고등학생의 82.1%는 청소년도 사회문제나 정치문제에 관심을 갖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사회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94.2%는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외국인에게도 동일한 교육 기회가 제공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2024년 중·고등학생 100명 중 약 4명(3.6%)은 최근 30일 내 흡연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23년(4.2%) 대비 0.6%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또 100명 중 약 10명(9.7%)은 최근 30일 내 음주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2023년(11.1%)과 비교하면 1.4%포인트 감소했다.
가족관계는 2024년 청소년(13~24세) 중 77.6%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10명 중 9명(92.2%)은 고민이 있으며, 주로 친구·동료에게 고민을 상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
|
 |
|
| |
|
|
|
|
|
|
|
[농축유통신문] 농협식품, ''한국농협 흑미밥·현미밥'' 출시 
[농민신문] 막바지 표심 쟁탈…농촌 재생에너지 두고 대선후보 기싸움 ‘팽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