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전북 완주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열린 임명식에서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오른쪽)이 백현동 한식연 원장과 임명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세계김치연구소
기관 종합평가 ‘우수’ 등급 획득 결정적
“김치산업 도약 위해 초심 자세로 헌신할 터”
농민신문 정진수 기자 2025. 5. 16
세계김치연구소는 장해춘 현 소장이 제5대 소장으로 연임됐다고 15일 밝혔다. 세계김치연구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장 소장은 지난 3년간 수행한 임무중심형 기관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최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연구기관 부설기관 설치·운영‘에 근거한 ’소장선임위원회’에서 관련 심의 절차를 거쳐 연임이 확정됐다.
장 소장은 1992년 서울대학교에서 식품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96년부터 조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장 소장은 15일 전북 완주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열린 임명식에서 “김치를 고부가가치 미래식품과 첨단 응용소재로 도약시키기 위해 초심의 자세로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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