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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신문] 제주 브로콜리, 물류비 줄이고 상품성은 유지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5-05-02 |
조회 |
373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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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 비닐 속포장으로 해상운송 품질 문제 해결
농업인신문 박정완 기자 2025.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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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 비닐 속포장으로 해상운송 품질 문제 해결
제주산 브로콜리의 해상운송 중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출하용 박스에 폴리에틸렌(PE) 비닐을 속포장하는 방식을 적용한 결과, 상품성 유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가락시장 등으로의 장거리 운송이 필수적인 제주산 브로콜리는 신선도가 중요한 품목으로, 그간 빠른 운송이 가능한 항공운송이 주로 선호됐다.
하지만 항공운송은 해상운송에 비해 박스당 평균 1,800원(2023년 기준)의 추가 비용이 발생해 농가에 부담이 되는 한편, 해상운송은 온도 변화에 민감한 브로콜리 특성상 신선도 저하 문제가 지속돼 왔다.
특히 외기 온도가 높은 3월 이후나 10~11월 출하 시기에, 기존 박스의 통기성 구조를 통해 외부 고온이 유입되며 품질 저하가 두드러졌다.
이에 제주농기원은 기존 박스 내부에 PE 비닐을 덧대는 속포장 방식을 도입하고, 해상운송과 항공운송 간의 품질 변화를 실증 조사했다. 시험 결과, 속포장을 적용한 해상운송 브로콜리는 항공운송 제품과 유사한 수준의 상품성을 유지했다.
중량 감소와 신선도 변화율이 기존 방식에 비해 현저히 낮았고, 시각적 신선도를 나타내는 색차값 변화도 미미해 효과가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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