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강서시장, 양재동 양곡시장이 18~22일 설 명절에 휴장한다.
가락시장과 강서시장의 과일부류는 18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에 들어가 23일 월요일 새벽 경매부터 다시 개장한다. 채소부류는 17일 저녁 경매를 마치고 휴장하며 22일 저녁 경매부터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품목은 선어와 패류는 18일 새벽 경매 실시 이후 휴장했다가 23일 새벽 경매부터 개장하고, 건어부류는 17일 새벽까지 경매가 열리고 22일 저녁 경매부터 재개된다. 양재동 양곡시장은 18일 오전까지 정상 운영 한 후 휴장하며 23일부터 개장한다.
서울시공사는 또 1월 28일부터 2월 17일까지 설 성수품에 대한 원산지 특별관리를 실시한다. 가락시장 유통인들이 자발적으로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하도록 현장 지도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송파구청 등과 합동단속도 실시한다.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으로 적발되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거짓 표시한 경우에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서울시공사는 특히 원산지 위반에 단속되면 계약사항 위반으로 시설물사용제한 등 행정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병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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