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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농식품부, 설 10대 성수품 수급 안정 총력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1-27 조회 3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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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엔 농산물 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이 운영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수용 등 10대 성수품을 선정, 이들 품목에 대한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을 오는 1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10대 성수품은 사과와 배를 비롯해 배추, 무,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등이다.  

 대책반은 차관을 단장으로 하며 농식품부를 비롯해 산림청, 농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측센터 등 민·관 합동으로 운영한다.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은 구매 수요가 많은 10대 품목에 대해 수급 및 거래동향을 미리 점검해 애로요인 발생 시 즉시 조치하는 등의 방식을 취한다. 10대 성수품의 수급여건을 분석한 결과 작년 가을 풍작 영향으로 농산물 공급은 충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축산물도 구제역과 ai가 발생했으나 살처분 규모가 적어 수급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며, 임산물 역시 설 성수기 수요 공급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폭설 등 기상이변 시엔 일시적으로 채소류 출하가 불안정해질 가능성은 잠재해 있다. 

 농식품부는 또 성수품 구매가 집중되는 설 직전 2주간(2월 1~17일) 공급확대 및 편의제공 등을 집중 추진한다. 배추 등 10대 성수품을 평시 대비 1.5배 이상 확대 공급하며, 농협매장 등에 성수품 특판코너를 설치하는 한편 직거래 장터도 개설, 할인 공급할 계획이다. 

 김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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