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6일까지 2015년도 물류기기공동이용사업 지원대상자를 신청 받는다.
올해 보조금액은 162억원으로 파렛트, 플라스틱상자 등의 임차비 50%를 지원하며, 공영도매시장에 출하할 경우에는 보조비율이 70%로 높아진다.
지원 대상은 지역조합, 품목조합, 조공사업법인, 연합사업단 등의 농협 조직과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공영도매시장과 농협공판장에 등록한 산지유통인이다. 또한 조직별 보조금액 한도는 최저 300만원에서 최고 1억5000만원이다.
사업자 선정은 신청자가 전산시스템인 atpool..kr에 사업계획을 직접 입력하면 과거 실적 등을 기준으로 선정해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금액이 결정된다.
at 관계자는 “물류기기공동이용사업은 농산물 출하 규모화를 유도하고 하역기계화 및 일관 파렛타이징을 통해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과 물류효율 제고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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