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on
 
 
    > 게시판 > 농산물뉴스
 
[한국농정신문] 농지은행 서비스, 디지털 기술로 편리성 높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5-03-18 조회 482
첨부파일 66638_44809_3058.jpg
* 농지은행 디지털 플랫폼 이용 실적.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농어촌공사, 서류제출&#8231농지계약&#8231경영체변경 디지털화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처리 가능…편의성 지속 확대



                                                                                                                              한국농정신문  김수나 기자  2025. 3. 18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 공사) 농지은행 서비스가 디지털 기술 적용으로 더욱 편리해졌다.

농지은행포털 챗봇을 활용하면 영업장 방문이나 전화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농지은행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만 약 1만9000명이 챗봇을 이용했다.

휴대전화 인증만으로 서류 7종을 간편하게 제출할 수도 있다. 기존에는 지자체나 등기소에서 서류를 발급받아 직접 또는 우편으로 내야 했지만,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서류 제출 절차가 간소화됐다. 서비스 도입 뒤 3500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계약 도입으로 농지계약도 간편해졌다. 계약을 위해 공사를 찾아가 직접 날인과 서명하지 않아도 휴대전화나 컴퓨터로 계약할 수 있다. 디지털 계약이 어렵다면 디지털 창구에서 태블릿에 서명을 한 번만 하면 계약할 수 있다. 아울러 모바일 고지서가 도입돼 카카오톡이나 네이버를 통해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농업경영체 변경 등록은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 한 통만으로 처리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공사에서 농지임대차 계약을 한 뒤 농관원을 찾아가 변경해야 했지만, 유관기관 간 데이터가 연계돼 있어 이젠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또 농지은행포털에서 영농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공사는 올해도 디지털 농지은행 고도화를 추진한다. 시스템 이용 속도를 높이고,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는 서류 종류를 늘리는 등 서비스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이영훈 공사 농지은행처장은 “공사는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쉽고 간편한 디지털 농지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농정신문] ‘크고 쫄깃한’ 신품종 느타리, 농가&#8231소비자 호응 기대
  [농민신문] 작고 저렴해 1인가구에 ‘딱’…‘한국산 신선참외’ 日 대중화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