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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고품질 농산물 공급 확대…미래 향해 더 큰 도약 다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5-03-07 조회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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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가 지난 6일 진행한 2025년도 정기총회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유련 창립 30주년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2025. 3. 7



 “지난 30년을 발판 삼아 더 큰 도약을 이루는 미래 30년을 향해 나아갑시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이하 한유련)가 지난 6일 ‘2025년도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한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고품질 농산물 공급 확대 등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한유련은 지난 1995년 6월 전국의 농산물 산지유통인들이 모여 창립한 ‘전국농산물 산지유통인중앙연합회’가 전신으로, 2011년 정부의 조직화·규모화 정책에 발맞춰 연합회 명칭을 지금의 한유련으로 변경한 후 30주년까지 이르게 됐다.

서울 송파구 가락몰 업무동에서 열린 이번 창립기념식에는 최병선 한유련 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신우식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과장 등이 참석해 한유련 30년 역사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30년을 응원했다.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기념식에서 최병선 회장은 “한유련은 지난 30년 동안 농업인과 유통업체, 소비자를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영세한 노지채소의 규모화를 촉진해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해 왔다”면서 “낙후된 농산물 생산과 유통 효율화에 기여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정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라고 지난 시간을 되돌아 봤다. 최 회장은 이어 “이제 우리 연합회는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 등 끊임없는 유통환경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농업 유통 토대를 구축하고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도입해 고품질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라며 “농업과 유통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선도 기관으로서 지난 30년을 발판 삼아 더 큰 도약을 이루는 미래 30년을 향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창립 기념식에 이어 진행한 정기총회 본회의에서는 △농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과 회원 권익보호를 위한 정책적 노력 △안정된 사업기반 조성을 위한 조직화 및 정책적 지원 강화 △연합회 홍보와 회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정보 제공 강화 △회원 간 교류 확대와 연합회 발전을 위한 단합과 상생 문화 조성 △연합회 회원 확충과 안정된 운영을 위한 수익사업 모색 등을 기본 방향으로 하는 2025년도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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