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신선채소협동조합이 지난 2월 27일 대의원총회를 열고,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사업방향 등을 조합원과 공유했다.
정기총회서 올 사업계획 확정
채소가격안정제 적극 참여키로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2025. 2. 28
한국신선채소협동조합이 올해 적극적인 채소가격안정제 사업 참여와 농자재 부가세 환급률 및 출하 장려금 회수율 상향, 공동구매사업 확대 등을 통해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신선채소협동조합은 지난 2월 27일, 서울 송파구 가락몰 업무동에서 박성수 조합장과 조합원, 신우식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과장, 최병선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장, 권장희 서울청과 대표,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신선채소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폭염과 가뭄 등 이상기후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산물 계통출하액 1724억원, 공동 구매사업 12억원을 포함해 1736억원의 실적을 달성하며 2013년 조합 설립 이후 최대 사업량을 기록했다.
신선채소협동조합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정부 채소가격안정제 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조합원 손실 최소화 △조합원 사용 농자재의 부가세 환급률 및 출하 장려금 회수율 상향을 통한 실질 혜택 강화 △각종 농자재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공동구매사업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번 총회에서 박성수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수익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조합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라며 “신선채소협동조합은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해 안전한 식탁을 책임지는 신선채소 전문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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