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2025년 교육훈련 계획 내놔
농민신문 정성환 기자 2025. 1. 28
올해 종자생명 산업분야 전문인력 3100명이 양성된다.
국립종자원은 22일 종자생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 교육훈련 계획을 내놨다. 교육과정은 ▲종사자 전문인력 ▲미래 인력양성 ▲공무원 직무역량 ▲국제협력 및 지역사회 소통 등 4개 분야로 운영된다.
종자업계와 학계 등 교육수요자 의견을 반영해 5개 과정을 신설하고 20개 과정은 확대·축소했다. 이를 통해 모두 64개 과정 110회 운영을 통해 3100명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실습 중심의 중장기 과정으로 설계한 신규 과정이 눈에 띈다. ‘조직배양기술 심화‘ ’화훼육종기술 심화'' 과정은 수개월 실습을 통해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신설됐다.
특성화고 학생과 대학생 등에게 종자업체를 방문하게 해 종자산업 미래와 발전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종자산업 현장 탐방’ 프로그램도 새로 도입했다. 이밖에 ▲과수화상병 예찰 실무 ▲종자 병리 검정 등도 신규 설치됐다.
이세환 종자원 교육센터장은 “산업 현장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종자·생명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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