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정책자문위원회 발족 및 1차 자문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임미애 민주당 의원실
현장 전문가와 학계 등 20여명으로 구성
20일 국회서 1차 자문회의
농민신문 양석훈 기자 2025. 1. 22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가 20일 정책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국회에서 1차 자문회의를 열었다.
자문위원회는 학계와 농어업 현장 전문가를 포함해 21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지 않았지만 특정 연구 주제에 참여하는 객원위원도 추가로 구성한다. 농어민위원회는 이들과 함께 월 2회가량 정책세미나를 열어 농어업정책 개혁 과제와 정책 수단을 발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첫 회의에선 자문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농어민위원장인 임미애 의원(비례대표)은 “기후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 농가경영 안정제도 도입 방안, 직불제의 평가와 개선 방안 등 농업의 구조적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실질적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라면서 “자문위원의 전문성과 통찰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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