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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양구·장수·포항·거창에 스마트 사과 특화단지 조성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5-01-22 조회 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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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구·장수·포항·거창에 스마트 사과 특화단지 조성



                                                                                                                             농수축산신문  박유신 기자  2025. 1. 21



 양구군, 장수군, 포항시, 거창군에 사과 특화단지가 조성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올해연 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대상으로 이들 4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은 구조가 단순한 나무(2축형, 다축형, 밀식재배 등)로 평면 형태의 과수원을 조성해 기계화를 촉진하는 한편 내재해&#8228조중생 품종으로 갱신하고 재해예방시설을 확충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 생산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 스마트 과수원은 기존 과수원에 비해 노동력은 30% 절감, 생산성은 2배에서 최대 4배 증가 등의 효과가 기대되는 미래형 과원이다.

이들 선정된 4개소는 모두 사과 단지로서 앞으로 3년간 신품종 전환, 재해예방시설 등 첨단화 설치, 농가 조직화, 공동이용장비, 신품종 홍보 등에 총 사업비 145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대상별로는 양구군은 양구스마트과수생산단지 38ha를, 장수군은 스마트장수가꿈(가칭) 17ha, 포항시는 상옥스마트과수특화단지 20ha, 거창군은 거창사과스마트과수원특화단지 22ha 등 총 97ha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4개소 모두 지자체와 생산자의 사업추진 의지가 강하고 집단화(반경 10km 내외), 평면형 수형·신품종 선정, 농가 조직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앞으로 선구적인 특화단지 모델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됐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기계화·자동화 시설 기반 △수형·품종 갱신과 재해예방시설 △기계 전정 트랙터 등 공동이용장비 △재배기술 컨설팅 △신품종 홍보 등을 개소당 3년에 걸쳐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 4월에 발표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의 핵심사업으로써 2030년까지 60개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4개 단지가 우리나라 과수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지자체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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