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아청과 1월 대파 산지동향 및 전망 ■
오현석
▶ 주 출하처 전망
영광지역 조기 출하 물량이 마무리되면서 진도, 신안에서 주 출하되면서, 이 지역 점유율도 90%를 상회하겠으며, 그 외 고창, 부안, 제주에서 소량 출하가 예상됩니다.
▶ 산지 작황실태 및 반입량
전년도에는 태풍 영향으로 생육 초기에 대파가 쓰러지면서 수분과다와, 구부러짐, 뿌리 썩음병 등 큰 피해를 입었으나, 금년 현재까지는 작황이 상당히 양호한 가운데, 겨울 혹한과, 폭설이 장기간 지속되지 않는 한, 상품성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위 면적당 수확량: 신안 12~13단, 진도 11~12단 내외)
▶ 포전매매 가격 및 동향:
주출하지역 신안, 진도 지역 상품성 우수한 물량 위주로 일부 거래되었으며, 최근 3년간 포전매매 강세 영향으로 농가에서 현재 저시세임에도 현재 거래가격보다 낮게 거래에 응하지 않고 있어서 설 명절이 지나고 2월 초에 완전히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안 임자: 8,000~10,000원(계약율 40%, 향후 6,000~7,000원대 거래 예상)
자은: 8,000~11,000원(계약율 80%, 향후 7,000원대 거래 예상)
비금: 농협계약단가(상품 7,500원, 중품 6,500원, 하품 5,500원)
비금농협 70%정도 확보함
진도: 7,000~8,000원(계약율 35%, 향후 5,000~6,000원 거래 예상
▶ 전년또는 전월 비교의견:
전반적인 시세가 약세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파와, 소비부진으로 인한 시장내 재고 물량은
정리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혹한과, 폭설 등 날씨 변화가 심한 시기라서 작업 여건이 좋지 못할 경우 당일 반입량에 따라 시세 등락 폭도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경락가격 전망:
중순 까지는 혹한과, 폭설, 학교 방학으로 인한 소비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전반적인 약세장을 형성하다가, 하순에 설 대목을 앞두고 소비가 증가하면서 시세 반전되어 반짝 오름 장세가 예상됩니다.
상품 1,300 중품 1,100원 하품 9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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