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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청과] 1월 배추 산지동향 및 전망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4-01-04 조회 3736
첨부파일 월동배추 12월동향 및 1월전망.JPG


                                ■ [대아척와] 1월 배추 산지동향 ■   
                                                                                   김찬겸


▶ 예상되는 주출하처 전망
월동배추 주산지인 무안, 해남, 진도에서 김장용 가을배추 일부와, 월동배추 조, 중생종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겠으며, 신안, 완도에서도 일부 출하가 되겠습니다.

▶ 산지 작황실태 및 반입량에 관한 전망
일부 병충해(진딧,벌레,끝마름)가 있으나, 재배면적 증가와 풍작으로 구가 큰 52,55망사이즈 물량위주로 출하가 되겠으며, 특히 시세가 없어 김장배추 창고입고 물량이 많고, 지속적으로 상품성 좋은 배추는 산지에서 저장입고작업이 병행하여 출하되면서 시세 반전이 있지 않는 한 시장반입량은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월후반 구정을 앞두고 시세반전에 대한 기대심리로 물량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포전매매 가격 및 동향
김장철 시세 강세 영향으로 월동배추 포전매매도 대부분 거래가 완료된 상태이며, 계약재배 물량 포함, 평당 6,000~7,000원대에 거래되었습니다. 일부 상인이 확보한 상품성 우수한 물량은 평당 8,000~9,000원대까지 가격대로 올랐으나, 시세약세로 전환되면서 현재는 관망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 전년 또는 전월 비교의견
최근 3년간 혹한과, 폭설 등 극심한 날씨 변화에 따라 당일 현지작업 출하가 어려운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산지에서 단기간 저온창고에 입고되었던 물량 출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경락가격에 관한 전망
산지에서 저장작업이 병행되면서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소비변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신정을 앞두고 반짝소비가 예상되나 시세반전은 기대하기 어렵겠으며, 이후 큰 변화가 없다가 하순에 설 명절을 앞두고 일반 소비처 거래가 늘어나면서 출하량 증가와, 시세 오름세가 예상됩니다.

▶ 주요 분산처 분포 및 동향에 관한 전망
대량 소비처인 중, 소형 김치공장과 일반소비처에서는 식당 등 요식업소 위주로 소비가 주로 이루어지겠으며, 그 수요량이 일정해 변화가 없어 거래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전년 또는 전월 비교의견
지속된 소비급감으로 시장내 재고량은 꾸준히 이여질 것으로 보이며, 익월에도 혹한과, 기복이 심한 날씨로 인해 출하량이 크게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상품성이 우수한 대기물량이 많고 소비급감에 따른 매우 힘겨운 소비가 예상됩니다.


▶ 가격전망
예상거래가격: 상품 4,500원, 중품 3,500원, 하품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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