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농업인신문] 대아청과, 금년 저장배추 7만 3천톤…전년 대비 5.2% 줄어
202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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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성 우수한 물량 위주 저장됐지만 소비부진 탓 가격상승 제한적



농업인신문 위계욱 기자 2026. 3. 13



2026년산 저장배추는 총 7,286대(10톤, 트럭 1대)로 최근 3년 평균 저장량(8,041대) 대비 9.4% 감소, 전년(7,685대) 대비 5.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저장량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부진 지속된 탓에 가격 상승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전망이다.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대표 이상용)는 지난 9일 2026년산 저장배추는 총 7,286대(10톤, 트럭 1대)로 전년(7,685대) 대비 5.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대아청과에 따르면 올해 저장물량 규모는 줄었지만 상품성이 우수한 물량 위주로 저장이 이뤄져 출하 과정에서의 감모율은 평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전반적인 시장 흐름은 평년과 유사한 수준을 형성해 시세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대아청과는 또 산지에서 수확 및 저장 작업이 이달 중순경 대부분 마무리될 예정이며 창고 저장물량은 3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출하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후기작인 하우스 배추와 터널 및 노지 봄배추의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생육 상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아청과 이상용 대표는 “향후 소비 회복 여부와 수입 김치 수요 등 다양한 변수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수조사는 월동배추를 저장한 출하자, 출하조직, 저장업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약 30일간 주요 저장창고를 직접 방문해 저장배추의 상품성을 면밀히 파악했다.

또 이번 전수조사 결과와 향후 주간 단위로 발표될 창고 반출량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지 출하자들이 스스로 창고 반출 계획을 수립해 적정 물량이 안정적으로 출하될 수 있도록 시기를 조절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